세살백 수업 후기 "장수탕 선녀님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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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아키맘 작성일18-11-06 15:29 조회3,508회 댓글0건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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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달 세살백 동화수업은 <장수탕선녀님>이라는 책이었어요
이제 선생님이랑 친해져서 문도 친히 열어줄 정도로 선생님을 기다리고 있는^^
오늘책은 글 밥이 많은 책이었는데도 생각보다 잘 읽어줘서 신기하기도 하고
중간에 선생님이 스킬 있게 진행해주셨어요
책을 읽고 책안에 내용으로 활동하는 거라는 걸 알아서인지 책 읽을 때의 집중시간은 처음에 비해서 늘어나는 거 같아요!
오늘 주제는 목욕탕인데 아직은 목욕탕보다 집에서 샤워하던 거만 알긴 해도
선생님이랑 같이 때수건 밀고하면서 재밌게 놀았어요
목욕할 때 노는 장난감을 그리기도 하고
재현이가 그린건 물이라네요.
선생님이 재현이가 목욕탕에서 가지고 노는 거
그려준다니 과일만 잔뜩 그리고~
선생님이 가시고 나서도 활동했던 전지를 주고 가시기 때문에
아이가 계속 더 놀고 싶어 하면 엄마가 이어서 놀아주기 좋아요.
전지니까 계속 쓰는 것도 아니고 맘껏 놀아라 싶어서 욕조에 붙여뒀어요
선생님 가시고 바로 책에서처럼 목욕할까 하니 훌렁벗는ㅋㅋ
책에서처럼 요구르트를 마시면서 목욕하게 하고
요구르트 통으로 물놀이도 하고~
사실 전집만 있고 단행본은 제가 잘 알지도 못하고 그런데 세살백 수업 덕에 좋은 단행본도 골라서 알게 되는 게 덤으로 얻게 되는 책의 즐거움인 것 같아요,
오늘 책은 찾아보니 단행본으로 유명한 백희나 작가님 책이더라고요.
<알사탕>이랑 인성 동화로 유명하신 분이라는데 세 살 백 수업 덕에 좋은 책 추천도 돼서 도서관에서도 빌려서 아이랑 더 읽고 놀았어요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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